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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중앙새마을금고, 동상동 어르신 식사 대접
    • 이성주 지역기자
    • 승인 2019.11.2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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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재문)는 22일 낮 금고가 위치한 동상동의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400명을 모셔 소고기국밥을 대접했다.

    동상동자원봉사회 회원 15명은 재료 준비, 조리, 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했으며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많은 단체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했고 동상동 주민자치센터 아코디언 연주단과 김해문화원 색소폰 연주단의 무료 공연이 이어졌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오지 못한 독거노인 10세대는 집으로 국밥을 배달했으며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집까지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힘이 난다”고 감사를 표했다.

    식사를 마친 다른 어르신들도 “따뜻한 국밥 한 그릇도 먹고 동네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고 연신 감사해 했다.

    박재문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재규 동장은 “김해중앙새마을금고와 자원봉사회, 통장협의회, 사회보장협의체 등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매년 동상동에 따뜻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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