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어려운 이웃 연탄 1300장 기탁
부산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사관단(대표 단주임원사 김동철)은 지난 19일 대동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1,300장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형수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3세대에 연탄이 전달되었다. 부사관단 단원 38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지난 4월 개최된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지역예선 당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120만원)으로 마련됐다.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무료 배식 등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동철 제5공중기동비행단 단주임원사는 "지역사회와의 공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영 대동면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사관단 단원들의 마음이 함께 전달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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