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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밥집 시민들에게 이렇게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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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밥집 시민들에게 이렇게 대접했습니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9.11.2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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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기부 쌀, 칠산 들녘 무공해 겨울 초, 제주 밀감, 우유, 부원동 노점상인 생선

지난 한 주 천원의 행복밥집에 소중한 선물들이 답지했다.

지난주가 아닌 이전에도 꾸준하게 많은 식자재들이 답지했지만 지난 한 주의 사연을 담았다.

먼저 김해시 안동 흥일산업에서 햅쌀 400kg, 칠산서부동 대동농기계에서 햅쌀 80kg를 보내 왔으며 칠산 들녘 노지에서 생산된 겨울 초도 150kg 정도 들여왔다.

참사랑위원회(회장 박해준)에서 제주 밀감 20박스를 초코맛 우유 500개를 보내주신 후원회원의 따뜻함도 천원의 행복밥집을 훈훈하게 했다.

부원동 새벽시장에서 생선 판매 아주머니께서 30cm 이상의 큰 백조기 10마리, 빠가사리 56마리를 기부해 주시기도 했다.

이 같은 물품을 기부받은 천원의 행복밥집은 밀감과 우유 일부는 무료급식소 두 곳에 다시 기부하고 우유 200개는 따끈하게 데워 부원동 새벽시장 상인들에게 대접했다.

우유 한 개를 받아 드신 노점상인 한 아주머니께서 기부해 주신 생선 66마리 중 56마리 빠가사리는 총 5시간 동안 푹 고아 생선 곰국을 만들었다.

여기에다 칠산서부동 들녘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인 겨울초를  데쳐서 넣고 갖은양념으로 2시간을 또 끓여 어탕 곰국을 만들었다.

이 곰국 한 그릇에 햅쌀밥 그리고 향기 가득한 겨울초나물 등으로 행복밥집 250여 시민들에게 대접을 했다.

진한 어탕이 `구수하고 맛있다`며 두 그릇을 드시는 분들과 추가로 더 달라하여 드시는 분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

가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제주 감귤 두 개씩을 쥐여 드렸더니 받아 가시는 분들이 더 놀라워 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천 원 내고 이처럼 대접해 주는 데는 아마도 세계에서 우리 김해밖에 없을 것이다. 김해가 참 좋은 곳이다`라며 행복밥집 보다 김해 자랑에 더 열성을 보이시기도 했다.

김해 시민들의 행복충전소가 된 천원의 행복밥집이 이제 `만복 충전소`로 발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봉사와 기부 협찬 후원 등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우리 사회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계시는 주인공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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