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8일 한우협회 사무실에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2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한우곰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부한 한우불고기와 한우곰탕은 김해지역 요양원, 장애인과 아동시설 등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로 제공된다.
이번 이웃사랑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는 한우협회 김해시지부에서 11월 1일 한우먹는날을 맞아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기부행사이다.
최영주 협회 김해시지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우산업이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올해도 나눔활동을 통해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도 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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