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11 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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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탈출 멀티골 손흥민, UCL '이주의 선수' 후보 선정
손흥민이 UEFA가 선정한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UEFA 홈페이지) © 뉴스1

최근 며칠 동안 정신적인 괴로움에 시달렸던 손흥민이 스스로의 활약을 통해 악몽에서 벗어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강한 정신력으로 멀티골을 작성, 팀의 대승을 견인한 손흥민을 '이주의 선수' 후보로 올려놓았다.

토트넘이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중 2골이 손흥민의 발에서 만들어졌다.

2차전까지 1무1패, 저조한 성적에 그치던 지난 시즌 준우승팀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23일 런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도 즈베즈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 5-0 대승을 견인한 손흥민은 베오그라드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 리턴매치에서도 즈베즈다를 울리고 토트넘을 웃게 했다.

특히 이날은 최근의 악재를 극복한 활약이라 더 값졌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의 EPL 1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4분 고메스에게 비하인드 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고메스가 큰 부상을 입었고, 사과를 하러 다가가다 부상 정도를 확인한 손흥민이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을 정도로 심리적인 충격이 있었다.

때문에 즈베즈다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가 적잖은 관심사였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과감하게 선발로 기용했고, 손흥민은 멀티골로 신뢰에 보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인지 입증했다. 오늘 그가 자랑스럽다"고 박수를 보냈다. UEFA도 호응했다.

UEFA는 4라운드를 모두 마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주의 선수' 4인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그 속에 포함됐다. 경쟁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파리 생제르망의 골키퍼 나바스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하키미다.

호드리구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해 6-0 승리를 이끌었고 인터밀란과 겨룬 하키미는 멀티골로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리고 나바스는 클럽 브루헤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봉쇄, 1-0 승리를 지켜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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