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1.15 금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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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m 석회동굴 '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로 지정
천연기념물 제557호 정선 화암동굴 - 곡석과 석화.(문화재청 제공)© 뉴스1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정선 화암동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선 화암동굴은 1934년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됐으며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 관리됐다. 석회동굴인 이 동굴에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규모의 석순, 석주, 종유석, 곡석, 석화 등이 발달해 있다.

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ㆍ자연유산적인 가치가 크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문화재청 제공)© 뉴스1

또한 문화재청은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경상북도기념물 제135호)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 탱자나무는 2000년 2월에 경상북도기념물 제135호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 예고됐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는 안마당에 자리해 두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자라고 있다. 수고(나무의 높이) 6.3m, 수관(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 폭은 동-서 9.2m, 남-북 10.3m, 수령(나무의 나이)은 400년으로 추정된다.

탱자나무의 수종으로서는 매우 큰 나무로서 대단히 희귀하며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2건으로,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와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가 있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은 경북 문경에 있는 양반 가옥으로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가이며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의 후손인 황시간 선생(1558-1642)이 살았던 곳으로 경상북도민속문화재 제163호로 지정?관리 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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