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11 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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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김해영업부, 지역사회 잔잔한 공헌 활동

다양한 봉사, 물품 기부, 정기후원금 등으로 훈훈한 사회 운동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밥집 이용 시민 "고맙고 감사하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다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지방경제 여파로 가정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노약자들의 삶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등 온 가족이 자녀들 교육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작은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보니 집에 남아있는 부모들의 일상이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도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은 복지관 등을 이용하며 취미 생활에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만 절대다수의 소시민층에 속하는 어르신들은 한 끼의 끼니조차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않고 급식소를 찾아 점심 한 끼를 때우고 있는 어르신들이 김해시 관내만 약 4천여 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분들에게 늘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또한 30여 곳에 이르고 있다.

30여 곳의 급식 시설을 찾아 조리 보조와 설거지를 하는 따뜻한 봉사자들과 각종 물품까지 들고 와서 기탁을 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후원금을 기부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들 시설이 원만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양질의 급식을 서비스할 수 있는 것이다.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언제부터인가 고급 엘리트 신사 숙녀분들이 찾아와 채소 다듬기와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 기록지를 보니 지점장도 있고 차장, 부장 등 금융기관 중간 간부 이상인 분들이 다수였다.

매달 한 번 토요일에 2~6명 정도 봉사를 와서는 양파도 까고 우엉 줄기와 토란 줄기 손질에 감자 껍질 벗기기, 채소 다듬고 씻기, 커피 한 잔 후 평균 200여 명의 식사 설거지하기 등으로 하루를 즐기고 간다.

웃고 즐기면서 재미나게 일을 하는 통에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봉사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데 얼마 전에는 쌀 240kg와 양파 200kg를 기탁하기도 했고 김해영업부 정윤만 부장은 오래 전부터 일반 후원회원 10명에 달하는 정기후원금을 매달 꼬박꼬박 보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용 시민들로 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경남 도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경남은행이 주부백일장, 어린이글짓기, 시민걷기대회를 비롯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실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중앙금융기관들이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해 오면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사업에는 짠돌이로 인색하기 그지없지만 경남은행은 향토은행답게 통 큰 봉사, 통 큰 기부, 통 큰 활동, 통근 경제인 지원에도 솔선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은행의 도약에는 고객의 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애사심 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전 직원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천원의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은 "만 5년 동안 수천 명의 봉사자들이 다녀갔지만 금융기관 은행 간부급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정기적으로 찾아와 봉사와 후원 참여를 해 주는 것은 처음이다.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는데 자주보다 보니까 너무나 정적이고 인정이 넘쳐나는 전형적인 천사들이었다. 경남은행이 부산ㆍ경남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격찬을 하기도 했다.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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