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동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교생을 모아서 하는 행사와 공연을 자제하고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각 반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2학년은 한글뱃지 만들기, 한글바람개비 만들기, 한글보드게임을, 3~6학년은 러시아인형(마트료시카)를 이용한 다양한 한글디자인 꾸미기, 색칠하기, 순우리말 이름짓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행사라 너무 재미있었고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재규 동상동장은 “1년에 한 번뿐인 한글날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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