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성북동 칠보사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후원금 50만 원
"적지만 시민들처럼 후원 운동에 동참하겠다"
석주 스님이 머무르시던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성북동 칠보사에서 지난 23일 김해 천원의 행복밥집에 후원금 500,000원을 보내왔다.
칠보사 모 비구니 스님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대한불교조계종 연수원 주최 김해연수교육에 참여하여 가야불교문화 유적지 답사에 동행했다.
스님은 23일 저녁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제공한 저녁 공양을 위해 행복밥집을 들렀다가 밥집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며 `나도 작지만 김해 시민들처럼 후원 운동에 동참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500,000원을 후원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이날 공양을 하신 스님은 총 70여 분이었는데 식사 후 밥집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후원함을 통해 1,163,000원의 후원 성금을 모아 주시기도 하여 너무 감동적이고 감격하여 밥집 식구 모두 박수를 쳤다. 밥집 운영 10년 만에 이런 기쁜 일이 일어났다"며 "10년을 잘 견디게 해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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