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는 글로컬대학 30으로 최종 선정된 인제대학교 내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24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체전 개최 효과 상승 및 전국체전 시설물 사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김해 스포츠 자립을 위한 전문가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26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었던 포럼에 이은 연속포럼으로 김해시국술협회 회장인 공시영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포럼에 진행을 맡으며, 주제별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정수호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가 ‘전국체전 시설물 사후 운영 방안에 관한 변증법적 접근’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김대희 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는 ‘전국체육대회 개최의 이상과 현실’의 주제로 발제에 참여한다.
발제가 끝난 이후 종합토론에는 최정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유재구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이재훈 대구테크노파크 메타버스센터장,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가 체육 전문가로서 토론에 참여하며, 포럼에 참여한 청중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것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체전 이후 시민과 체육인이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경제적 측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