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정기후원 특별회원
경남환경 고병오 대표 에어컨 이전 공사 후원
금년 초 1백만 원 특별후원에 이어 이번에 또 지원
김해시와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김해문화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천원의 행복밥집의 넓은 시설(실내 시설 공연 관람석 270석/실외 마당시설 관람석 의자 700석)에 대해 김해시와 회현동의 각종 행사를 위한 보조시설로 이용하기로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실내 간이 공연무대를 공연 전용 무대와 상설 영화관으로 확대 시설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무대 위에 설치되어 있던 80평형 대형 냉ㆍ난방기를 출입구 쪽으로 이전하고 마당에 놓여 있던 실외기 또한 마당 공연과 행사를 위해 북편 공유부지로 이전하는 공사를 했다.
이전 공사가 시급했지만 이사와 인테리어, 건물 매입 중도금 지급에 따른 자금난으로 이전 공사비(1백만 원)를 마련하지 못해 미루어 왔다고 한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경남환경 고병오 대표가 선뜻 나서서 이전 공사를 해 주었다.
천원의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에 따르면 "10년 전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오픈 때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매월 정기후원 회원으로서 밥집 운영에 참여해 오면서 수시로 특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과 외로운 어르신 돌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김해를 사랑하는 멋진 사업가이자 사회 지도자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공연 음향 시설과 영화관 설비 등의 공사경비는 김해시의 협조를 받아 사회적기업 공모 사업비로 시설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