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증설과 야간조명으로 명소 발돋움
수려한 경관으로 사시사철 피서객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김해 장유 대청계곡에 위치한 대청폭포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폭포 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작년 10월 착공하여 7월초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기존 2개소의 폭포수를 3개소로 증설하고 전망쉼터를 확장해 장유사와 용지봉을 찾는 등산객 및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레이저조명, 투광등, 고보라이트 등의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조명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수 도시계획과장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오래 머물다 가는 만큼 주변 음식점, 카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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