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만화ㆍ만평
천원의 행복밥집 자료관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ㆍ천원의 행복밥집 8월 따뜻한 기부천사
  • 김해 연화사 자비의 쌀 1000kg 천원의 행복밥집 기탁
  •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정기후원 특별회원
  • 전국체전 성공개최 응원 부채에 담다
  • 김해시의회, 대동면 풍력발전사업 반대 의견 산자부에 전달
    상태바
    김해시의회, 대동면 풍력발전사업 반대 의견 산자부에 전달
    •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7.2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훈 의원 산자부 방문, 김해시의원 전원 서명한 의견서 제출

    김해시의회 이철훈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김해시 대동면에 추진 중인 풍력발전 사업을 반대하는 김해시의회 의견서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면 풍력발전사업은 2023년 5월 19일 ㈜김해풍력발전이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를 신청했으나, 전기사업(풍력발전) 허가를 심의하는 산자부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와 김해시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반영해 주민 수용성 문제로 심의를 보류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13일 ㈜김해풍력발전은 주민 수용성 문제가 일부 해결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아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 재심의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해시청 앞에서 지역주민과 정치인들이 함께 반대 시위를 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 대동면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5,300여명의 대동면 주민 중 극히 일부인 35명이 동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마치 대동면 주민 전체가 동의한 것처럼 과장되게 서류를 꾸몄다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또 대동면 발전협의회 및 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음에도 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지원방안까지 협의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제출했다고 주장하며, ㈜김해풍력발전 행위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7월 3일 김해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날 산자부를 방문한 이철훈 의원은 오는 26일 예정된 전기심의위원회 심의에 대비해 ▲김해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서명한 풍력발전 사업 반대의견서 ▲김해시 중부경찰서에 ㈜김해풍력발전을 고발한 고발장 ▲기타 주민 반대 활동 자료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주민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 위험성이 검증되지 않은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서를 김해시의원 25명 전원의 명의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