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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어디까지 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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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어디까지 되고 있나?
  •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ㆍ사진촬영 최지열 기자
  • 승인 2024.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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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ㆍ전국장애인체전,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대비 위한

종합 문화관광 도시 김해 변화 현장, 김해시 실무진의 해설이 있는 답사기
〈3〉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어디까지 되고 있나?

2024년은 유사 이래 최대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태용 김해시장을 선두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찾아온 손님들에게 유서 깊은 김해의 역사를 알리고 그에 따른 문화예술 체험과 레저 및 휴식이 연계되는 종합적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 실천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테마별 계획은 ① 가야테마파크 콘텐츠 강화 및 분성산 하늘길 조성 ② 낙동강 레일바이크 시설 정비와 와인동굴 환상 공간 연출 ③ 허황후 기념공원과 인도문화교류관 조성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시설을 보강한 국제적인 명소로 개장 ④ 낙동 선셋(sunset) 레포츠파크 조성, 드론 및 카트체험, 수상레저 등 레저 공간 마련 ⑤ 진영봉하마을 광장과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정주형 문화 관광지 탈바꿈 ⑥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리모델링 및 미디어 콘텐츠를 보강하여 세계 최초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계획들이 있다.

이에 따라 영남매일과 영남방송TV에서는 여섯 차례로 나누어 계획 실무진들이 수립한 취지와 기대효과를 들어보고 김해 시민들의 참여형 협조를 구하기 위해 기획특집으로 취재했다.

김해시 불암동 강변장어타운 옆 둔치의 발끝 앞에는 서낙동강의 물결이 깊고 푸르게 흐른다. 주변이 버드나무, 능수버들, 억새, 갈대 등의 수변 식생물들과 잘 어우러져 천하의 공원 명당이다.

이곳에 허왕후의 가락국 신행길을 역사적으로 기리고 금관가야의 정체성을 찾는 ‘허왕후기념공원’이 조성된다. 여기에는 23,240㎡ 규모의 인도정원을 꾸미고, 허왕후 문화관과 인도문화교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허왕후 출생지로 알려진 인도 아요디아시에 2001년에 조성된 ‘허왕후 기념공원’과 자매공원이라는 상징성을 가지며 역사 자원과 일상을 연계하는 공원 컨셉(Concept)으로 기획하였고 문화시설과 도시문화 교류의 장(場)이자 시민의 여가 활동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수변 지역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참여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다.

인도정원에는 허왕후의 가락국 첫 도착지인 망산도와 왕후의 정원, 보리수 온실 등이 꾸며지는데 2019년 모디 총리가 김해시에 기증하여 현재 국립수목원에 보관 중인‘석가모니 보리수’가 이리로 옮겨진다.

허왕후 문화관에는 신행길에 인도로부터 도입된 장군차를 비롯한 다(茶)문화체험관이 개설되고, 인도문화 교류관에는 인도 국보급 유물 2,000여 점과 김해시의 가락국·인도 관련 소장품 1,000여 점이 전시된다.

김해시 한진규 관광시설팀장은 “공원이 완공되면 인도와의 국제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장차 양국 간의 산업교류와 김해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도공대 분교도 김해에 유치하는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허왕후기념공원은 2015년 인도 총리 국빈 방한 시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주한인도대사관-김해시-인도문화교류위원회 간에 MOU가 체결되면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다 한·인도 수교 50년(2023년)을 맞아 인도와 문화관광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로의 교류를 확장하고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작년 12월에 토목 및 조경공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201억을 투입하여 내년 7월에 준공되면 허왕후의 인도 테마와 김수로왕의 한국 테마를 접목한 공간 구현으로 연간 관광객 17만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 팀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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