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가 지난 20일 김해시 화포천체육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김해시지회(회장 정대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대헌 김해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지난해 우승기 반환, 김용수 도회장 대회사, 권순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격려사, 내외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또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려 도내 18개 시‧군지회 회원들 간 애드벌룬 릴레이, 줄넘기기, 계주, 자유의 탑쌓기를 하면서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김해시 시책인 다회용기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해 생활 속 탈플라스틱과 자원 선순환에 일조했을 뿐 아니라, 올해 개최되는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인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2024김해방문의 해를 도내 18개 시‧군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정대헌 김해시지회장은 “올해 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자유의 가치를 함양했다”며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도민 통합과 자유수호 의지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며 연맹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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