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단 신규 위원 35명 대상으로 '해밀' 3기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지원단 35명은 현(퇴)직 교사,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 전문상담사, 대학교수, 회복적 사법 전문가 등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단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학교폭력 관련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갈등 조정을 위한 ‘회복적 대화모임’ 진행 ▲교실 속 회복적 생활교육 서클 운영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단 프로그램 컨설팅 ▲회복적 생활교육의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한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하여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 책임이 있는 공동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정화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의 공유와 실천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건강한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과 경남도교육청에서 처음 실행하고 있는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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