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산동에 거주하는 시민 류은주(만39세)가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여성 위생용품 130개(130만원 상당)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 성품은 류 씨는 지난 8월 4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SNS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모집을 홍보하여 접수된 물품을 기탁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류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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