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센터 연결
김해시는 20일 오후 2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어르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둥지를 틀었다.
김경수 경남지사 공약사항으로 김해시는 경남도에서 7곳을 지정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해 인지상태를 점검한 결과 50명이 인지경계군으로 분류돼 다음달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께서 자연스럽게 어르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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