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9.20 금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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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들고 온 기부물품 넘쳐 '감동'부원동 천원의 행복밥집 7월만 60여종

“7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가져온 물품들이 이렇게 많단 말입니까”

“제가 전국에 다 다녀보지만 이런 나눔 운동 기부 운동을 하는 곳도 처음이지만 기부내용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시민들 스스로 이처럼 다양한 물품들을 가져와 더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담겨 있는 현장을 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얼마 전 서울고용노동부 산하 모 기관의 관계자들이 천원의 행복밥집을 다녀가면서 밥집 입구에 쌓여 있는 기부물품과 적어놓은 물품현황을 보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했던 말이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훈훈한 시민사회 운동이 김해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 보고 놀라워하며 격려를 하고 돌아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같은 운동 사례를 전국의 사회서비스 복지 관련 운영자들 앞에서 소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공공기관도 아니고 공용시설도 아닌 인정 넘치는 시민들 스스로 기부와 후원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의 기부문화 운동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며 베풀고자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김해시민이 많다는 것이다.

천원의 행복밥집 5년을 통해 느낀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정적인 시민들이 더 늘어나고 읍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 참가 시민만 15만 명이 넘을 정도로 나보다는 이웃을 위해 우리보다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이 넘쳐나고 있는 김해시이기도 하다.

이는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지만 대단한 열량과 에너지를 공익적인 목적에 투자하고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 작은 봉사와 나눔 기부라는 명분을 통해 투자를 하고 저축을 하는 것이다.

개미 손... 그 손들이 모여 김해는 더욱 발전하고 풍요해 질 것이며 시민 또한 행복해 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조유식(천원의 행복밥집 이사장)

조유식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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