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서
6학년 안도현 군 개인종합 5위 성적 거둬
6학년 안도현 군 개인종합 5위 성적 거둬

2013년 창단한 장유초등학교(교장 박미애) 중점스포츠클럽 양궁부는 김해지역 유일의 ‘양궁’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8명의 학생 선수가 진해진운동부지도자의 지도아래 학교 안에 마련된 양궁장에서 꿈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울산광역시 개최) 남자 초등학교부 단체전에서 6학년 안도현 학생이 메달을 따낸데 이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2위(59팀 236명 참가, 4152점/4320점)의 기록을, 6학년 안도현 학생이 개인종합 5위(236명 참가)의 성적을 거두었다.
6학년 하태현 학생은 20m 거리에서 36발 모든 화살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는 실력을 발휘하여 이 부분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미애 교장은 “8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아이들만큼이나 열정적인 부모님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아이들을 지도해주신 결과인 것 같다. 더 많은 지원으로 우리 나라가 제일 잘하는 종목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양궁부에 대한 자랑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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