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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주가모ㆍ청년연합회, 주말 집수리봉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7.3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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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주가모, 회장 박무규)과 김해시청년연합회(회장 안상병) 측 20여명이 주말인 27일 지역 내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주가모와 청년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활천동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전등 교체를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수혜 가구 측은 “집이 낡아 벽지가 바래고 장판이 찢어져 다른 사람이 집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활동 활성화로 더 살기 좋은 활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가모는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130여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 봉사하고 있으며 청년연합회는 회원 3,000여명이 모여 경로잔치, 하천 청소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동안 주가모는 2008년 8월 1호점을 시작으로 이날 111호점까지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2016년부터는 청년연합회와 협약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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