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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4~7일 제61회 김해가야문화축제 홍보 포기
    • 기획취재팀 조유식ㆍ최지열 기자
    • 승인 2023.04.1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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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 수십만 명 몰린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5월 18~21일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집중 홍보
    5월 4~7일 제61회 김해가야문화축제 홍보 포기

    전국 체전 앞둔 김해시 지난해 2024년 경남도체 밀양시에 양보하고
    이웃 부산 김해 관광 홍보 및 가야문화축제 마케팅도 밀양에 양보했다
    시민, 제전위원 100명 진해군항제 찾아 2시간 도보 홍보, 김해시는 팔짱

    밀양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밀양의 대표축제를 알려 대단한 호응을 받았다.

    밀양시는 타 참가 도시보다 먼저 사전 준비로 참가 등록하여 관람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최고 좋은 위치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공연예술축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 강변에서 `날 좀 보소, 밀양 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의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7월)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밀양으로 오이소`를 외쳤다.

    밀양시는 홍보 부스에 `절대음감 테스트`와 `행운뽑기 도전`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부스 전면에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리플릿을 배치하고, 밀양아리랑을 상징하는 `아리`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가 리플릿을 나눠 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밀양시와는 반대로 김해시는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6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야문화축제와 김해시 관광 산업을 전국 축제 마니아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마케팅을 포기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해시가 가야문화축제 기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부산 시민과 전국 지자체 축제 관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야문화축제와 `2000년 가야문화 도시 김해` `법정 문화도시 김해` `문화관광 도시 김해` `2024 전국 체전 개최 도시 김해`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었던 행운의 특별 기회를 포기했던 것이다.

    김해시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2024년 경상남도체육대회 개최 도시 신청 자체를 하지 않고 포기하는 바람에 밀양시에 개최 도시를 갖다 바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2024년 전국 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경남도체는 전국 체전을 준비하는 김해시로서는 사전 리허설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절호의 기회였고 행운이었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경남도체 김해 유치를 성공 시켜서야 했다.

    경남도체 포기로 인한 김해시의 지역경제 피해 파급만 수십 억대가 된다고 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어다니며 열정을 보이고 있는 밀양시 공무원들과는 반대로 일하기 싫어하는 간부 공무원이 수두룩한 김해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 주었다.

    시민들 사이에 새로운 일과 사업에 대해 자기들도 하기 싫고, 하겠다는 시민들과 단체들도 귀찮아 안 되는 법령과 훈령, 조례, 사례를 찾아내는 똑똑한 간부 공무원이 넘쳐나는 김해시가 되다 보니 김해를 위한 시민을 위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굴러들어오는 복덩이들을 연속으로 차버리는 포기 전문도시 김해시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김해의 인접 광역 도시로서 인구 3백만을 자랑하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118개 도시와 축제들이 한곳에 모여 자기 도시들의 축제와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까지 대단한 성과들을 냈다는 평가다.

    전국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들고 각자의 고향 향인들과 축제 마니아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룬 이 자리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김해시 관광마케팅과 축제 홍보 부스는 없었고 가야문화축제도 없었다.

    박람회장을 함께 동행하여 두 시간여 동안 꼼꼼하게 둘러보았던 이시영 경상남도 의원(내외동)은 "관람객 80% 이상이 젊은 사람들이고 참가한 도시들의 축제 행사와 관광지에 대한 관심들이 넘쳐나고 있어 놀랍다. 저 사람들의 휴대폰에 우리 김해와 가야문화축제 행사가 담겼다면 홍보는 천배 만배가 되었을 텐데 김해시가 참가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3일간 홍보 부스 운영 임대료는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정도라고 했다.

    일 안 하고 게으르고 입만 살아있는 일부지만 간부 공무원들 덕분에 빚 많은 가난한 도시 김해시가 되다 보니 그 돈이 없어 참가를 안 한 것인지 일하기 싫어하고 포기를 전문으로 하는 잘난 공무원들 때문에 안 한 것인지 김해시는 그 이유를 시민들에게 밝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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