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장헌)는 지난 17일 직접 만든 삼계탕과 주민이 기부한 김치를 독거노인 등 저소득 20세대에 전달했다.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5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세대에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되는 돌봄과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원 대상인 한 할머니는 “삼계탕을 먹으니 더위에 지친 입맛이 돌아오는 것 같다. 매달 보내주는 반찬 덕에 끼니를 잘 챙겨먹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직접 발로 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활천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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