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만화ㆍ만평
천원의 행복밥집 자료관
  • 축하 화환 쌀 300kg, 천원의행복밥집 급식소에 기탁
  • ㈜이콤 배효윤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1백만 원 후원
  • 범한인테리어 서정일 대표,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2백만 원 후원
  •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ㆍ천원의 행복밥집 3월 따뜻한 기부천사
  • 김해시, 조선시대 요업단지 백자가마터 시굴조사
    상태바
    김해시, 조선시대 요업단지 백자가마터 시굴조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3.31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자(사발) 가마, 토취장 등 확인
    김해 백자가마터 전경
    김해 백자가마터 전경

    경남 김해시는 조선시대 요업단지로 추정되는 백자가마터를 시굴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자가마터는 김해시 상동면 묵방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조사결과 묵방리 도요지로 알려진 전체 유적지 가운데 1000㎡에서 백자가마 1기와 폐기장 1개소, 토취장이 확인됐다.

    폐기장은 최대 두께 50~70㎝로 여러 차례 조업에 실패한 백자와 가마 벽체편을 폐기한 곳이다.

    폐기장 내에서는 잔, 종지, 접시, 발 등 반상기가 출토되었으며 모래 성분 흙으로 빚은 받침을 백자(사발) 안 바닥면에 놓고 그 위에 백자를 포개 구운 뒤 받침을 털어내 대량으로 생산했음을 확인했다.

    해당 백자가마터는 오목굽을 사용하는 점으로 볼 때 17세기 중반에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시는 시굴조사 결과를 반영한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대규모 요업단지인 ‘감물야촌(甘勿也村)’의 실체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시굴조사는 묵방리 도요지의 안전한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 사업비(문화재청 복권기금)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