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청년회는 3월 26일 관내 함박경로당을 방문하여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한 내외동 청년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을 모아 함박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순차적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역 봉사하기로 결정했다.

강신재 청년회장은 “이번 방역 봉사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회원들이 땀 흘리며 활동하는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판규 동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뜻을 모아준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 달라”며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