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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 방안 건의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3.2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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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박은희 의원)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류명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북부동, 생림면 지역구 박은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김해시의 문화 예술 숨결을 담아내어 성공적인 2024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 방안 건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가야(김해)의 노래로 '구지가', '연자루', '초선대', '파사석탑', '함허정', '황산강', '만장대', '삼차풍범', '남포범주'와 지금은 부산으로 편입되었지만, '범방대', '칠점산' 등과 이외에도 김해의 아름다움을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걸쳐 선인들의 노랫말을 붙인 한시(漢詩)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나, 그중 한 방법으로 음악(노래)의 파급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김해지역의 음악 단체 또는 작곡자들의 노력으로 한시(漢詩)와 현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김해를 이야기한 시(詩)들에도 많은 곡을 붙이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곡자 김동진(가고파, 목련화), 최형섭(그리운금강산), 김규한(남촌), 신귀복(얼굴)님 등이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곡들은 대중음악과는 달리 우리 귀에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은 소낙비가 아니라 이슬비와 같아서 어느 순간 나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이슬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이나 어느 한 단체의 노력에만 의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 (사)한국음악협회김해지부에서는 2002년 9월 25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加耶의 노래' CD음반 출반과 함께 합창곡집 '加耶의 노래'를 출판·보급하였으며, 2017년부터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아름다운 가야의 숨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시의 수많은 축제 및 주요 행사에서 가야(김해)를 주제로 한 노래를 들어 보신 적 있으신지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둘째,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셋째,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제안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행정에 반영된다면 우리시민들에게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2024년 전국체전에서 김해의 노래를 홍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야(김해)를 노래한 옛 한시(漢詩)나 아름다운 시(詩)에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가락을 붙여 보급하여 우리 김해의 문화를 알리는 일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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