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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부경양돈농협 기호1번 채영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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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부경양돈농협 기호1번 채영국 후보
    • 김해언론사협의회 공동취재단
    • 승인 2023.03.0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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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양돈농협 기호1번 채영국 후보
    김해시와 관내 고교, 대학과 협력 식품처리학과 개설 `앞장`

    김해에 본사를 둔 9개 언론사 협의체인 김해언론사협의회는 다가올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김해지역 최대 조합인 김해농협, 부경양돈농협, 장유농협,  3곳의 조합장 후보 전원에게 24일 김해언론사협의회 공동취재단명의로 공통질문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마감일인 27일 오후 9시까지 서면인터뷰에 응해준 후보 중 비방 등 공정선거에 부합하지 않는 후보의 인터뷰를 제외한 서면인터뷰를 보도한다.<편집자 주>

    Q1. 이번 조합장 선거에 나서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조합의 존재 목적은 조합원이다. 그런데 편 가르기 식으로 조합이 운영되어 소외를 느끼는 조합원이 많다. 저는 부경양돈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실현하려고 한다. 

    조합원을 편 가르지 않고, 한 분 한 분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벌이고, 조합원께 이익이 되는지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조합원께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겠다.

    또 최근 사법당국의 조사와 검찰송치 등 불미스런 일들로 조합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을 만들어 조합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

    Q2. 지금까지 부경양돈농협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다고 자부하나.

    저는 30년 동안 한돈업에 종사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한돈을 연구하고, 더 나은 한돈 기술을 나누어 온 `찐 한돈인`이다. 농업(양돈)마이스터 자격을 획득하고 한돈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과도 만들어 왔다.

    특히 제가 운영하고 있는 `광웅농장` 모돈급여프로그램 등의 벤치마킹을 적극 지원하여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고, 출하 시 불이익 당하는 한돈농가가 합리적 가격을 받아내는데도 앞장서 노력했다.
    또 부경양돈농협 대의원으로서 다년간 활동하는 등, 조합원으로서 조합의 잘못된 일들을 바로 잡는 소금 같은 역할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Q3. 부경양돈농협의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있나.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과 직원의 관심이 점점 떠나가고 있음을 절감한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부경양돈의 40년 역사를 돌아보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지만, 변화에 늘 어려워했고, 힘을 모으는 데는 서툴렀다. 

    또 조합장의 편파적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은 갈라지고, 직원들 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성취욕구가 시들어 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힘을 하나로 모아 변화를 선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한다. 소통경영,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 필요하다. 화려한 전시성 사업보다는 내실 있는 알찬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키는 조합운영으로 바꾸어야 한다.

    Q4. 부경양돈농협이 앞으로 4년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세가지 분야로 나눠 설명하겠다. 

    우선 조합원을 위한 조합운영을 위해 ▲조합원의 뜻을 받드는 소통 경영 ▲조합원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스템 정착 ▲환경, 화재 등 재난 대비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사료원가, 도축수수료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환경, 질병, 화재 등 시설 개선 적극 지원 ▲김천 GGP 가동 정상화를 이루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을 위해서는 ▲공개경쟁 및 성과위주 인사시스템 도입 ▲완전개방형 인사채용방식 도입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분리경영으로 전문성 극대화를 약속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한돈사업을 위한 미래 준비를 위해서 ▲양돈 2세, 신규조합원 위한 금융, 교육 지원 ▲조합원-조합-지역사회 결연사업 적극 시행 ▲조합-김해시-관내 학교 협력, 유통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

    Q5. 농업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추구해 왔다. 당선된다면 어떻게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이어가겠나.

    조합원의 양돈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 지역 농축협과 봉사지원, 각종 나눔 행사 등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부경양돈농협을 만들겠다. 

    특히, 김해시와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와 협력하여 식품처리학과를 개설, 식육처리기능사를 양성하겠다. 이를 통해 육가공업체에 부족한 가공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판매망을 확대하겠다. 

    조합원의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경양돈농협을 축산물 생산ㆍ유통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

    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통해 부경양돈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겠다. 또한 지역 발전의 견인차로서 부경양돈농협의 위상을 `리더조합`으로 세우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Q6. 끝으로 조합원과 김해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경양돈농협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고 변화가 절실하다.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변화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 당연한 길에 조합원과 시민들이 함께 하시길 요청 드린다. 편 가르지 않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공정하게 조합을 운영하겠다. 

    조합원에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겠다. 전국 최강 부경양돈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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