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대동면에 위치한 인도 전문수행학교 사띠아라마(스님 빅쿠 붇다빨라)에서는 지난 22일 대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대동면에 소재한 사띠아라마는 부다가야의 전문수행학교로, 국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국내 이웃돕기에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의 의사를 내비쳤다.
스님 빅쿠 붇다빨라는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연일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6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봉현 대동면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분들이 나누는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면민들의 마음에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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