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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러브유, 김해 등 경남권 각지서 ‘헌혈하나둘운동’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2.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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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로 이웃들에 건강한 삶 선물해요”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6일 김해시청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김해는 물론 양산과 밀양 각지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이웃 등 약 600여명이 함께하며 고귀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버스 3대와 헌혈자들을 위한 간식 등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이병찬 경남혈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위러브유 활동을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회원님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해시청도 위러브유의 뜻깊은 행사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장소를 협찬했다.

    김해의생명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위러브유 행사는 처음 참여하는데 회원님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선한 활동으로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는 위러브유 활동을 응원하겠다”며 행사 참여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190명이 문진에 참여하고 114명이 채혈에 성공하여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동시에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성미(삼방동ㆍ50대) 회원은 “건강도 확인하고 타인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은주(내동ㆍ40대) 회원은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둘 다 헌혈에 성공했다“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아들과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기쁨을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한마음으로 회원들이 팔을 걷었다”며 “혈액은 대체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기에 혈액이 부족해 위태로운 이웃을 돕는 방법은 오직 헌혈뿐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러브유의 헌혈행사는 앞서 창원, 진주 등 경남과 부산, 울산에서도 열렸다. 이달 말까지 국내 각지와 미국, 브라질, 에콰도르, 필리핀, 태국, 케냐, 우간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추구하는 ‘자발적 무상헌혈’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단체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를 비롯한 경남과 부산, 울산서도 활발하다. 해반천, 삼방동, 봉황동 등 김해 곳곳에서 클린월드운동을 펼치며 복지의 근간인 지구환경을 쾌적하게 가꿨다.

    올 설에는 내외동, 진영읍 등 김해를 비롯한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500여 채(8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겨울맞이 지원사업’으로 부산과 울산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이불·난방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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