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김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7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91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연계 ▲진흥원의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홍보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합회의 월례회의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MOU 체결 이후 진흥원에서는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김해시통합쇼핑몰(김해온몰) 입점,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과정,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해온몰’은 관내 우수한 제조·생산 제품의 온라인 유통 지원을 위해 4월 1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쇼핑몰 입점 혜택으로는 명절 시즌 판촉 행사 지원, 상세 페이지 제작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입점 문의는 진흥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은 아이템 선정 및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마케팅 및 브랜딩, 경영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김해 지역 뿌리 산업은 제조업이며 소상공인은 그 산업을 지탱하는 원동력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