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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문화의 확실한 반전 ‘기부자 명예의 전당’ 건립 촉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1.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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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원 의원 5분발언서…기부금품 지속 감소에 도민 10명 중 2명도 기부 안 해

    연말연시와 추운 날씨로 기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 경남도의회에서 기부자의 기부의 뜻을 기록·보존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최동원 의원(국민의힘·김해3)은 12일 40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시기에 기부가 확산되기는커녕 갈수록 줄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의 전환점으로‘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2021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들어 ‘지난 1년간 기부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 행정안전부의 기부문화 조사 결과, 경남도민 10명 중 1년간 기부한 사람이 2명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기부를 하지 않은 데 대해 도민들은 첫째 기부에 관심이 없고, 둘째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고 답했다. 여기에다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지역마다 전쟁기념관이 설치되어 있고 참전자 명단도 적혀 있다. 전쟁이 없는 시기 애국자는 바로 내 것을 공동체에 내어 놓는 기부자”라며 “‘이름없는 천사’라며 익명으로 기부하는 형태가 아름답다는 생각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 이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알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소액기부와 고액기부 사이 기부를 망설이고 있는 기부자들을 이끌 수 있는 힘은 다른 기부자들의 기록과 그에 대한 예우”라며 명예의 전당 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상남도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2020.6.)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정 이후 예우자 관련 사업은 진행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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