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달려가는 열혈 자원봉사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5월 한 달간 총 48회, 162시간을 활동하고 총누적 봉사시간이 총1,969시간 20분에 이른 신영복(43)씨를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신씨는 관내 각종 행사ㆍ축제 및 소외이웃돕기, 사회복지기관(시설) 업무 지원,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 내용을 불문하고 어디든 달려가는 열혈 자원봉사자일 뿐 아니라 신영만(형)ㆍ신현빈(조카)과 함께 신가네 가족봉사단으로 매우 유명하다.
현재는 매월 가족과 함께 참여하던 '우리동네 V-Day' 마을 정화활동 참여가 인연이 되어, 활천동자연보호협의회에 소속해 활동하고 있다.
야간 근무 일을 하는 신씨는 2012년 9월부터 “오전 퇴근 후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건강한 몸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신가네봉사단에게‘봉사’란, 가족을 돈독하게 만들어준 ‘선물’이라고 한다. 가족의 단단한 연결고리 역할과 대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는 가족봉사의 활성화를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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