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 위한 나눔과 협력의 약속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국)는 지난 26일 북부동 청년회(회장 김익진)에서 경로잔치를 대신해 관내 경로당 43개소에 찜질기를 비롯한 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로잔치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해 왔으나, 2020년 1월 코로나19 창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 탓에 의료기기 등 어르신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완제품을 구입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 시행되고 있다.
김익진 회장은 “약소하나마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더욱더 사회·경제적 환경의 고립화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불쏘시개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진국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봄날의 햇살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해준 김익진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행사를 기회로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지원형태를 구축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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