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이름 밝히지 않고 선행

김해시는 지난 21일 관내 한 기업체에서 익명으로 생필품 세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김해시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 성품은 전기매트, 햇반, 라면, 마스크 등 1박스 10종(20만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계층 500세대에 지원된다.
기업 측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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