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건물 화재로 인해 내동초등학교 임시 운영 중인 아이뜰 유치원 격려
김해교육지원청은 취임 이후 19일 인근 아이뜰 유치원 화재 사고로 인해 내동초등학교 임시 장소에서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뜰 유치원을 방문했다.
아이뜰 유치원은 지난 6월 24일경 새벽 원인 미상인 화재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 2층이 소실되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근 내동초등학교에 협조 요청하여 일반교실 4개와 연구실 1개를 지원 받아 유아 80명과 교직원 13명이 이동하여 7월24일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간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동초등학교는 현재 사립유치원의 시설 지원 뿐 아니라 김해교육청 발명교육센터를 운영에 협조하고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이날 내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발명교육센터 교실 및 아이뜰 유치원의 유치원 교육과정의 운영 상태를 둘러보며 유치원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운 문제점들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환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의 어려운 상황을 서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공공기관의 협력적인 관계가 잘 이루어져서 다행이며, 유치원 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관계자분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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