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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희망 김해 백병원 건립 포기, 그 자리 아파트신축 추진 주민 반발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22.09.1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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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희망 김해 백병원 건립 포기, 그 자리 아파트신축 추진 주민 반발
    병원 용도를 아파트 용도로 변경하며 천억대 이상 민간업자 개발 이익

    북부동 주민들 대학병원 건립 믿고 비싼 분양가에 이사 왔는데 "사기 당했다"며 분노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 결성, 성명서 발표, 현수막 게제 모바일 찬반 여론 투표

    26년 전 김해시가 직영으로 삼계동 구, 공병학교 부지 등 일원을 신도시 택지로 개발하여 일반 분양했다.

    이때 김해시는 공동주택, 일반주택, 상업 부지에 밀접한 곳에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대학병원이 들어온다고 홍보했다.

    김해시는 당시 "올해(1996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141억 원을 주고 대학병원 부지를 매입하여 대학병원(백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발표하고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김해시의 홍보 광고와 대학병원인 백병원이 들어선다는 호조건을 믿고 시민들이 주변 보다 비싼 분양가격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를 했고 상가와 일반 택지 또한 고가에 분양을 받아 상가와 주택을 신축했다.

    대학병원 들어선다는 홍보로 신도시 택지개발 용지 전체를 매각하는 데 성공한 김해시는 당초 홍보와 약속과는 달리 26년 동안 대학병원 신축에 대한 이렇다할 계획 없이 방관 묵인하는 등 인제학원에 특혜성 편의를 제공해 왔다.

    특혜를 누려온 인제학원은 대학병원 부지를 지난해 12월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인 A 업체에 385억 원에 매각하여 2백 44억 원이라는 차익을 남겨 떼돈을 벌고 북부동을 떠나버렸고 북부동 주민들의 대학병원 꿈도 함께 사라지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한마디로 북부동 신도시개발 입주 주민들은 김해시와 인제학원에 사기를 당한 꼴이 되어버렸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분통이 터지는 일인데 대학병원 부지를 매입한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가 계약서에 찍은 인주도 마르기 전인 지난 6월 이곳에 아파트를 신축하겠다며 김해시에 병원 용도를 아파트 신축을 위한 공동주택 용도로 변경해 달라는 신청서를 김해시에 접수했다고 한다.

    12월 부지매입 등기, 5개월 후인 6월 주민동의 받았다는 허위 언론 보도내용 등을 거론하며 용도변경 신청, 8월 8일 김해시 1차 심의 속전속결 추진, 병원건립 용도를 아파트신축을 위한 용도로 변경되면 민간업자 아파트 신축으로 수천억 개발 이익이 발생하여 성남시와 같은 제2의 김해대장동개발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지난해 병원부지 매입 전부터 특정 토호 세력들에 의해 상당한 사전 로비와 특혜성 용도변경 물밑작업이 이루어져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이에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아파트신축을 위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인데 용도 변경 시 땅값 수백억 상승에다 고층아파트 신축으로 천 억대 이상 민간업자가 개발 이익을 챙겨 갈수 있다는 특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민간개발업자의 개발이익금 상당 부분은 김해시와 북부동 주민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환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8월 8일 이와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용도 변경 신청 회사의 관계자를 불러 세부 사항을 질문 하고 설명을 듣는 등 주민 의견 없이 속전속결 특혜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김해시에 강력 항의하며 심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대학병원 부지를 아파트신축을 위한 용도로 변경 심의하는 과정에서 대체병원건립(기부채납/시립) 대안, 북부동 중심도로 교통대란 해소 방안,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구체적으로 ▲대체병원건립 계획, 출퇴근 교통 정체 해소 계획, 과밀학급 해소 계획 등 대안 없는 백병원 부지 아파트건립 용도 변경은 절대 반대한다! ▲30년 전에 조성한 도로에 인구 10만 명 육박하는 콩나물시루 도로가 되었는데 차후 북부동에만 2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신축되면 북부동 중심 도로는 더욱 심각하게 정체가 될 것이기에 대책부터 제시하라! ▲김해시 유치 2024년 전국체육대회와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로 일어날 교통 대란 대비 대책을 제시하라! ▲18년 동안 선거공약으로만 수십 번 우려먹고 진전 없는 동서터널 착공과 개통(구산 육거리 동편 이구삼거리↔삼방동 가야삼거리 간 길이 3㎞, 왕복 6차선)을 통해 북부동 도심도로 경유 차량들이 삼계 사거리에서 구산 육거리 직선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동ㆍ서간 시민 편의를 위해 김해시장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촉구한다! ▲그동안 북부동 주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참고 참아왔지만 최근 대학병원 건립 포기에 이어 아파트건립 추진을 보고 더 이상 북부동의 주인으로서 무시당하고 피해만 입을 수만 없어 강력대응 주민 주권 찾기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제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북부동 아파트와 거리 2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10월 15일까지 모바일 시민 여론을 수집하고 있다.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는 다음주부터는 성명서와 모바일 설문 조사 참여 방법을 설명한 전단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태용 김해시장은 "병원 용도를 아파트 용도로 변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장유 동아대학교 병원부지도 이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 아래 공동대표 8인을 선임하여 할동 중이다.

    ◆ 공동대표 

    김명식(전 김해시의회 의장), 김진령(김해미래포럼 공동대표), 김근형(전 김해시학원합회 회장), 조유식(새로운김해만들기시민포럼 대표), 오재환(전, 자동차부분경정비조합 김해지부장), 손명호(김해시축구협회 고문), 김만진(활천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문기옥(삼계동 동원로얄튜크A입주자대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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