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2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1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 주재로 연습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실국소별 총괄 준비사항 보고, 전시 주요 현안과제 발표에 이어 중점 추진사항을 확인·점검하면서 을지연습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방공 대피훈련,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연습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