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720㎏(200만원 상당)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관내 무료급식소와 경로식당,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용호 지사장은 “2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결식 이웃들을 위해 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는 공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