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덤인 김해장유점 이향림 대표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방문하여 주방조리용 고급고무장갑 400수를 기탁했다.

이향림 대표는 "부원동과 장유 등 두 곳에서 급식소를 운영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음식조리와 설거지 등 고무장갑이 엄청 필요하겠다고 생각하여 써라손 코리아를 운영하는 남편에게 부탁하여 오늘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막상 급식소를 와보니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다 운영 시스템을 상세하게 알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급식소 운영 8년차인데 이처럼 조리용 천년고무 고급 고무장갑을 기부 받아 보기는 처음이다. 그것도 400수(컬레)라는 엄청난 수량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잘 모셔 건강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