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진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3)이 지난 14일 경남도의회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상남도의회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민의견 청취, 불합리한 정책이나 제도개선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날카로운 질의를 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견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야사 연구 복원 사업추진 특별위원회에서 경남도 가야사 관련 정책수립 협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진기 의원은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으로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통합적 돌봄체계 조성을 위해 전국 광역 최초 '경상남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조례'를 발의하는 등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김해시과 경남도의 발전, 특히 도내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