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학생 쾌유기원 성금 211만 원 모금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8일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방문, 방화셔터 관련사고 피해 학생을 위해 모금한 성금 211만 원을 전달했다.
교육연수원 직원들은 2년 전 학교 내 방화셔터 끼임 사고로 여전히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학생과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성금 모금행사는 피해 학생과 가족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자 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으로 시작되었다.
허인수 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라 안타까운 마음이 더 하다”며, “홍 군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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