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 장학회가 9월 6일 오전 11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상동면 장학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이사장, 사무국장, 장학생들만 참석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관내 대학생은 총 4명으로 장학회에서는 2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상동면 장학회는 지난 2010년 4월 상동면민들의 뜻을 모아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매년 2회 각 3~4명씩 지역출신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0년부터 약 75명의 학생들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관내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하 상동면 장학회 이사장은 “상동면 장학회 기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면민들이 마련한 소중한 자산이므로 훌륭하게 성장해서 꼭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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