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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 위한 자선 공연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3.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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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불인사 청년회 선우회

    팬플룻ㆍ사물놀이ㆍ통기타 연주 등 봄 마실 나온 시민의 발길 사로잡아

    봄 냄새를 조금씩 풍기고 있는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 청아한 팬플룻 선율이 울려 퍼졌다.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지공원분수대 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불인사 청년회 선우회(회장 박해준)와 팬플룻 김해지부(지부장 김필석)가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자선공연에는 평소 귀에 익숙한 곡들로 김필석 씨의 팬플룻 연주, 우리소리예술단의 사물놀이, 김종우, 이성주 초청가수의 통기타 연주 등으로 봄 마실 나온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시민들에게 문화공유와 자선의 기회를 마련해 드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취지 그 이상으로 김해에 온기를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해준 회장은 “어려운 경기와 여건 속에도 자선공연에 동참해 준 출연진과 공연을 관람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주 이런 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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