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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지역경제 회복 가속페달 밟는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3.17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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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에 방점

    김해시는 올해도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시책을 보면 ▲소상공인 육성자금 450억원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김해사랑상품권 1000억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소상공인연합회 연계지원 등이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유동성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문턱의 정책자금 지원하기 위해 올해 4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편성해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2년에 걸쳐 연간 2.5%의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과 협력해 지난 3일부터 신용 점수가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해 총 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 3.98%의 저금리로 개인당 최고 1000만원 한도로 250개 업체에 대출을 지원했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음식점 환경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옮겨 가고 있다. 올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데 지난달 26일까지 사업 규모 대비 3배 이상 많은 554건의 신청이 들어와 현재 심사 중이다.

    선정되면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에서부터 ▲POS(판매관리)시스템 설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시설이 추가돼 발열체크기나 테이블 칸막이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지원시책 중 김해사랑상품권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작년보다 400억원 더 많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해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10% 할인구매와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품권은 월별로 분할 발행되며 매월 초 발행 즉시 모바일 구매앱의 동시 접속자 수가 수천명에 달해 접속 지연사례가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발행 당일 월 발행액이 모두 완판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시는 올해 10월경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완공해 공동구매와 공동물류로 상품 조달가를 낮추고 원활한 상품 수급을 가능하게 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95억원의 사업비로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5825㎡, 연면적 250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지원책도 적지 않다. 시는 경영 일선에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노무, 금융 등 전문적인 상담이나 관련기관의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에 센터장 1명과 전문상담사 2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334-0902)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비촉진 판매전, 온라인마케팅 코칭서비스, 소상공인 상생포럼 등 올해도 소상공인연합회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진영패션아울렛거리, 부경축산물도매시장, 내외동 무로거리를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로 조성해 상징물 설치,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하기 위해 나들가게 조직화·협업화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길(수로왕길)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우리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이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해 단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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