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3월20일 시작, 30일까지 진행된다.
KBO는 9일 "2021년 시범경기가 3월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편성됐다"며 "3월24일은 이동일로 경기가 없다"고 밝혔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잠실(KT-두산), 사직(키움-롯데), 대구(KIA-삼성), 창원(SK-NC),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단 문학과 광주는 23일까지, 고척은 30일까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해 해당 기간 동안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KBO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했다. 또한 스프링캠프 기간 중 연습경기를 가진 구단 간 대진은 가급적 중복되지 않도록 시범경기 일정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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