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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축구부 창단식… 대학 춘계연맹전서 `첫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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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축구부 창단식… 대학 춘계연맹전서 `첫 시합`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1.02.0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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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 감독 "명문 축구팀으로 발전시켜 학교 위상 전국에 알리겠다"

가야대학교가 축구팀을 창단했다.

가야대학교는 이달 8일 교내 학생회관 강당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장, 김해시축구협회장 및 임원 그리고 축구부원과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한 가야대 축구팀 사령탑은 국가대표팀과 프로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여러 대학에서 축구 감독을 역임해 온 박지호 감독을 비롯해 이종로 코치 등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지도자들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지난해 8월 축구팀을 창단하기로 선포한 이후 수시모집 등으로 25여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축구 선수 지망생들에게 폭 넓은 활동 및 성장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창단된 가야대 축구팀은 지난 1월 말 영덕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으며, 이달 13일부터 통영에서 열리는 대학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창단 첫 시합을 치를 예정이다.

초대 사령탑을 맡은 박지호 감독은 창단 배경과 향후 팀 운영과 관련해 “가야대학교 축구부는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해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적인 방식으로 팀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선수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명문 축구팀으로 발전시켜 학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이와 함께 “창단에 많은 도움을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지호 감독은 포철공고와 인천대를 졸업한 뒤 안양LG(현 FC서울)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면서 포항스틸러스, 성남일화, 중국 광저우 타이양선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은퇴 이후 한남대학교 축구부 코치와 감독, 대교여자축구단 코치와 감독, 충남일화 감독, 한려대 감독 등을 두루 거치면서 지도자 생활을 역임했다.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고 이번에 가야대학교 초대 지휘봉을 잡은 박지호 감독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남다른 정열의 축구인생을 불태우고 있다.

가야대학교 이상희 총장은 “가야대만의 스포츠 재활 특성화 비전을 가진 축구단을 운영함으로써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 축구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내고 개인 유트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서 “가야 돼 가야 돼!!”라는 유행어를 사용하며 재미있고 톡톡 튀는 모습으로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조원희 씨가 동영상으로 “가야대 축구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동안 경남에서는 대학 스포츠 팀이 적어 우수 체육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많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 가야대 축구팀 창단으로 선수 확보를 통한 지역 축구 활성화와 경남지역 내 여타 대학팀과 향후 경쟁을 통해 상호 발전과 함께 경남 지역 대학 축구의 위상 제고 및 지역 내 고교 선수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데 일조하게 됐다.

또한 가야대로서는 이번 축구팀 창단으로 학교 홍보와 학생·교직원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스포츠재활복지학과를 비롯한 인접 보건의료계열 학과에서 코칭, 케어, 마케팅 등 대학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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