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식사로, 이웃 사랑까지 든든하게 채우세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에서는 지난 22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과 함께 길손의쉼터 무료급식소(삼방동 소재)에 쌀 190kg와 라면 4박스(6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이 후원했고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내 김해시여성리더 회원들이 길손의 쉼터 급식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품(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리더 7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도내를 순회하며 다양한 행사지원, 소외 이웃 돕기,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에서 ‘리폼 화분 만들기’, 2018년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울림의 날 행사를 열어 이웃 돕기와 함께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경희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부회장은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다. 거창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채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길손의쉼터의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독거 어르신 도시락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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