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마을 주민 배종상, 용덕마을 공단마트에서 기탁 줄이어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환)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9일 한림면 주민 배종상(前 김해시청 납세과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겪게 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그는 김해시청 공무원으로 재직기간을 마치고 한림면 가산마을에 거주하면서 2019년에는 어려운 지역학생을 위해 한림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24일은 용덕마을의 공단마트(용덕로143번길 13)에서 비닐봉투 유상판매 비용을 꾸준히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가 얼어 붙어있는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사는 한림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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