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한 청소년들이 손 편지에 코로나 극복 메시지 담아
김해 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주)은 9월 1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청소년들이 기부한 라면 100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29일 온라인으로 개막 '2020 김해 청소년어울림마당 “It’s On”'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체험키트를 받으러 올 때 기부한 라면으로, 코로나 극복 메시지와 희망 메세지를 담은 손 편지도 같이 동봉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기부한 라면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김해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푸드마켓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축제로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주체가 되어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총 5회 축제를 운영하며, 남은 4회 운영 시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라면을 기부 받을 예정이다.
박종주 관장(시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이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에 남은 4회의 어울림마당도 코로나 19 심리방역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준 우리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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