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찰인 김해 장유사 사회복지 나눔단체인 좋은 인연(회장 김은미)은 25일 김해시를 방문해 수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수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유사 좋은 인연은 2011년 장유사 해공 스님에 의해 창립돼 환경정화 등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은미 회장은 “이번 성금이 올 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수재민들에게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장유사 좋은 인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